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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평가/맛집

동성로 와텐(waten)

by 제르니스 2015. 11. 4.


학원가는길에 228 기념공원으로 자주 지나다니는데


까페 하나가 없어지고 튀김가게가 생겼길래 오늘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와타시와 텐뿌라(나는 덴뿌라) 인데 줄여서 와텐(Waten)이라고 하는군요.




와타시와 텐뿌라... 와텐


뷔페형식으로 제공되며 런치는 70분 8500원, 디너는 12500원

튀김기가 중간에 있고 밀가루반죽과 빵가루를 따로 가져다 주고 접시를 들고 냉장고에서 재료를 가져와 먹는 방식


요렇게 가져오면 됩니다.


고구마, 감자, 연근, 가지같은 야채류와 해산물과 고기류 그리고 오뎅이나 만두, 두부, 햄류등이 있더군요.


오뎅국과 밥은 조금만...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줄 오이와 무우 피클...


그냥 한입에 먹을 양이니 좀 넉넉히 가져오는게 좋습니다.


소스가 6가지 정도 있는데 원하는 소스를 셀프로 가져와서 먹습니다.


지글지글... 너무 많이 넣으면 붙을 수 있으므로 주의...


미니핫도그와 만두, 그리고 신발...


붕어빵같이 안에 팥이 들어있는 신발...


저 멀리 보이는 종업원의 등에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 라고 적혀져 있음.



오사카 명물인 쿠시카츠를 생각하고 갔지만 의외로 재료의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는게 아쉬웠고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비싼 재료는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채소는 고추, 가지, 연근, 고구마, 감자, 호박, 애호박 등이 있었고


고기는 닭똥집, 닭염통, 닭가슴살, 닭다리살, 돼지 안심, 돼지 등심 등...


해산물은 새우, 오징어 정도...?


기타는 만두, 스팸, 비엔나, 핫도그, 신발(붕어빵같은...), 두부 같은게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재료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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