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엑스코에서 하는 커피 & 카페 박람회에 갔다 왔습니다.
10시부터 시작이라는데 10시반에 출발해서 11시쯤 도착했네요.
첫날이라 그런지 11시에도 준비중인 부스가 제법 되더군요.
사전등록을 안 했기 때문에 8천원 주고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입장... 첫째날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적고 한산합니다.
미도다방이 입구 바로 앞에...
일단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봅니다. 저기 1kg 커피 에서 로스팅 원두 100g 을 천원에 1인 2봉 한정으로 파는데 샀습니다. 케냐AA, 예가체프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곳...
꽤 괜찮아 보입니다.
클럽 마테... 탄산마테차 입니다.
시음을 해봤는데 시중의 마테차에 탄산을 넣은 맛... 괜찮았네요.
커피용품 들을 파는 부스
달콤커피에서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따땃한걸로 한잔 해 봅니다.
로스터리 카페 연합에서도 큰 부스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러 로스터리 카페들이 모인 연합체...
고구마 파이, 고구마 빵...
커피 칵테일 챔피언쉽이 9일에 로스팅 챔피언쉽이 10일에 개최된다네요.
케익 인형... 잘 만들었네요.
서산 6쪽 마늘빵... 근데 개당 7천원이나 해서...
빵을 주렁주렁 매달아 놨군요.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양키캔들...
몸에 좋다는 쥬스들...
이런쪽으론 지식이 없어서리...
라떼 와 요거트 분말들...
크림 아메리카노를 천원에 판다고 해서 줄 서 봅니다.
첫날인데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줄이 긴곳은 거의 없습니다.
거품이 크리미한 크림커피... 나름 괜찮습니다. 거품도 괜찮구요.
드립커피도 시음해 보고... 옆에 있는 더치커피도 시음해 봅니다. 오늘 카페인 만땅이네요.
모캄보라는 업체에서 사진 찍으라고 장식을 해 놨더군요.
로스터리 연합에서 판매하는 더치커피와 로스팅 원두
이명재 커피의 더치커피...
차 업체들도 많이 있더군요. 조그마한 잔이지만 여러잔 마시니 으윽...
여러가지 차들이 많더군요.
견과류와 마른과일들을 공급하는 업체...
고급스러워 보이는 선물용 더치커피
커피 로스팅 기기를 청소해주는 업체...
호박죽, 단팥죽 업체
발효차 업체...
많은 커피 업체들이 있더군요.
지나가다가 줄 서 있길래 따라 줄 서서 먹었던 고구마 아이스크림
희한하게도 커피 & 카페 박람회에 있는 한정식 업체...
장아찌를 내놨는데 오른쪽은 오이 왼쪽은 초석잠인듯...
한정식업체에서 오리쌈을 주더군요.
커피만 마시다 보니 저기에 홀려서 줄을 섰습니다.
떡에 채소와 오리고기를 넣어 말아놓은건데 괜찮더군요.
과자업체에서 무료로 주는 과자
1통 2900원인데 과자는 그리 좋아하지 않으므로 패스...
케익 업체의 케익들...
케익 업체의 케익들... 맛있어 보입니다.
만원에 120g 로스팅 원두를 3봉지 판다길래 낚였습니다.
아까 그 천원 크림 커피집인데 이번엔 줄이 좀 서 있네요.
미도다방... 흠~
나와서 점심으로 뉴욕 핫도그와 아이스티... 먹고 집으로 고고싱
나름 괜찮았습니다.
서울보다는 규모가 작은게 흠이지만 지방이니 이해할만합니다.
커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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