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주문했던 레드 드래곤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수도권이나 다른쪽 사람들은 이미 토요일에 받았지만
우리집 지역 담당자가 토요일 배달을 거부해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근래에 토요일 배달 거부가 잦아서 솔찍히 좀 짜증납니다.
반다이몰이 요즘 주말마다 세일을 하는데 꼭 금요일에 발송을 하는데다 모두 CJ 로 보내는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물량이 많으면 사과문을 올리는게 아니라 여러 택배사를 이용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정말 돼먹지 못한 반다이는 짜증이 납니다.
아무튼 저는 오늘 도착했네요.
레드 드래곤은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계열의 바리에이션으로 레드 프레임의 최강형태입니다.
거대한 무장인 칼라드볼그가 3개나 들어가 있으며 플라이트팩에서 날개가 빠진 백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 조립할지는 모르겠고 오늘은 언박싱만 해 봤습니다.
윗쪽을 개봉했더니 뒤집어져서 들어가 있네요.
전면이 엄청 찍혀져 있었지만 다행히 내부 박스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정판 특유의 단색 박스아트가 멋있습니다.
런너가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가베라 스트레이트, 타이거 피어스의 도신이 코팅되어 있는걸 볼 수 있고 액션베이스1이 들어있습니다.
나름 멋진 레드 드래곤이 그려진 매뉴얼...
토요일에 왔으면 조금 조립해보려고 했는데 월요일에 오는 바람에 프라탑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스트레이 건담 레드 프레임 시리즈는 MG로 레드 프레임 카이, 턴 레드, 레드 드래곤 3종을 모았네요.
월요일에 받았으므로 일단 MG 프라탑에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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