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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프라모델&키덜트

HG, 건담 G40 INDUSTRIAL DESIGN VER.

by 제르니스 2019. 12. 14.



오늘 소개할 제품은 건담 G40입니다.


40주년을 기념해서 켄 오쿠야마 디자이너가 새롭게 디자인 한 건담 입니다.


꽤 유명한 산업디자이너로 자동차 디자이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919년 12월 14일 출시 되었으며 가격은 3000엔으로 국내 정가는 36000원입니다.






박스는 검은색 배경에 은색의 G40 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심플함이 보이는 형태 입니다.









박스의 제일 아래는 설정집이 들어 있으며 디자이너와 제작자들의 인터뷰와 제작 전반의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설정집과 매뉴얼, 6개의 런너와 호일씰 1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호일씰은 눈과 센서 그리고 스커트의 V 에만 들어갑니다.





머리는 매우 심플합니다.


눈은 매뉴얼에 나오듯이 핑크계열로 부착했습니다.







빔 라이플에 아주 작은 부품들이 여럿 포진 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져 있고 스커트부분이 고정되어 있어 바지를 입은듯한 느낌입니다.







기존의 퍼스트 건담 보다는 좀 더 단단하고 꽉 채워진 느낌을 줍니다.







기본무장인 빔라이플을 들고 방패를 등에 맨 모습 입니다.










한쪽 무릎을 꿇는 모습은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 됩니다.






스커트가 고정식이라 허벅지 부분에 관절이 하나 더 존재 합니다.


약간 어색한 느낌도 드는군요.






허벅지 부분이 길게 연장되는 기믹도 존재합니다.







고관절 축이동 기믹도 있습니다.






팔은 옆으로 높이 들 수 있으며 팔꿈치는 단일관절이지만 꽤 많이 접힙니다.







무릎은 단일 관절이지만 꽤 많이 굽혀지며 발바닥은 RG에서나 볼 수 있는 3중분할 입니다.






소체 이외에는 빔라이플과 방패 오른손 2종(편손, 라이플손), 왼손 1종(편손)이 주먹손과 더불어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손목 역할을 하는 C형-볼조인트가 1개 남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조립이 가능했으며 초보자들에게도 괜찮은 킷입니다.


단 작은 파츠가 많으니 분실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단점이라면 허리부분이 그다지 고정성이 좋지 못하다는 부분입니다.


말로 설명하기가 좀 힘든데 허리를 움직이면 안쪽 부품이 그냥 드러날 수 있는데다 매우 헐겁습니다.


빠지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무거운 장비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이건 좀...


그리고 3미리 스탠드 조인트가 없어서 액션베이스에 올리시려면 고간부분을 들어올리는 형태의 부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퍼스트 건담 리바이브가 1000엔인데 비해 3000엔의 매우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딱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디자인의 건담을 보게 된 느낌은 좋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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