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에 있는 지로계 라멘을 먹으러 가 보았습니다.
가게 이름은 "나의 피는 라멘으로 되어 있어" 입니다.
일본어인 わたしの血はラーメンで出来ている" 를 영어로 Watasino chiwa ramende dekiteiru 라고 써 있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자판기로 주문을 합니다.
대기줄이 있으면 들어가 자판기로 주문을 하고 바깥에 있는 의자에 대기 하면 됩니다.
주문은 소유지로계 라멘과 챠슈밥으로 했습니다.
점심은 11시 반 이전에 가면 대기없이 바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내부는 카운터석으로만 되어 있고 커플석 포함 8석 정도 입니다.
소유지로계 라멘 입니다.
간장베이스의 라멘이고 두꺼운면에 숙주, 튀긴마늘, 멘마, 양파가 토핑되어 있고 두꺼운 차슈가 올라가 있습니다.
돼지 비계인 세아부라도 올라가 있는데 아주 기름진 라멘입니다.
자판기에서 세아부라나 숙주를 추가토핑을 할 수 있고 카운터에서 콧테리(진하게)를 요청가능합니다.
일본만큼 박력있게 만들려면 숙주와 세아부라를 추가하면 됩니다.
챠슈밥 입니다.
깍둑썰기한 차슈에 마요네즈와 약간의 파 그리고 고춧가루, 마늘후레이크 등이 올라가 있습니다.
매우 기름진 라멘이므로 느끼한게 좀 거북하면 다른 라멘을 주문하거나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면 탄산음료를 주문해서 먹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지로계보다 이에계가 유행하는 느낌인데 마제소바로 알려진 칸다소바에서 이에계 라멘을 하고 있으니
이에계 라멘이 궁금하면 그 쪽으로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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