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터미네이터 4" 라고 나온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을 봤습니다.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일단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주 나쁘진 않지만 그리 뛰어나지도 않다... 정도면 될 듯합니다.
기본 스토리는 터미네이터 1, 2 에서 이미 끝났고 3부터는 외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도 외전격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죄수로 약물 투약되어 사형이 집행된 마커스 라이트(샘 워싱턴)가 인조인간으로 등장하며
존 코너(크리스찬 베일)와 함께 스토리를 이어 갑니다.
이전과는 달리 터미네이터 군단과 거의 대등하게 싸움을 하는것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새로운 미래의 한 갈래이고
이전편까지에서 많은 정보를 모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이해합니다.
액션을 제법 많이 보여주어 무난하게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 스토리가 너무 평범하다는겁니다.
미래전쟁을 소재로 한 배경에 비해 너무나도 평범한 스토리가 이어져 갑니다.
조금만 보면 뒤의 스토리를 모두 알 수 있을 정도이고 특별히 반전도 없습니다.
궂이 미래전쟁이라는 배경이 아니더라도 영화 한편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단순한 스토리 입니다.
그래도 기본에 충실하여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점수를 주자면 7.5/10 정도...
마지막 부분에 아놀드 형님께서 CG로 등장하십니다. ^^;;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조나 할인을 받아서 보기엔 나쁘지 않지만 돈을 다 주고 본다면 조금 아까울수도 있겠습니다.
'소개, 평가 > 영화,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지구 최후의 날(?) - 2012 (6) | 2009.11.15 |
---|---|
[영화] 해운대 (2) | 2009.08.03 |
[도서][SF판타지] 가니메데 게이트 (0) | 2009.06.27 |
[도서][판타지] 탐그루 (2) | 2009.06.27 |
[영화] 사일런트 월드 (스포일러 있음) (0) | 2009.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