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토스트로 정했다!

언제나 점심은 참 애매합니다.

밥을 챙겨먹으려니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됐고...

밥을 안 챙겨먹으려니 저녁 먹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되고...

그래서 오늘은 토스트를 먹기로 결정!

사서 먹으려니 돈이 많이 들어서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아버지와 함께 먹을 토스트 3개의 재료는 2000원짜리 식빵, 계란 3개, 양배추, 양파 입니다.

1. 양배추와 양파를 채썰어 놓습니다.

2. 양배추 적당량 & 양파 적당량을 그릇에 넣고 계란을 1개 깨넣습니다.

3. 섞어줍니다. 양배추와 양파의 양은 계란이 보일 정도여야 합니다.

4. 프라이팬에 기름 혹은 버터를 녹입니다.

5. 계란이 옆으로 퍼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식빵 크기정도로 펴줍니다.

6. 야채가 살짝 갈색이 될때까지 굽습니다.

7. 뒤집습니다. 박살나지 않도록 주의! 야채가 많다면 박살 날 확률 상승!

8. 계란 지단을 꺼내고 거기다가 식빵을 구워줍니다.

9. 노릇노릇할때 뒤집습니다.

10. 빵을 놓고 계란지단을 놓은 후 설탕과 케찹을 뿌려줍니다. 계란지단이 뜨겁지 않으면 설탕이 안 녹으니 주의!

11. 먹기좋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3개 구웠습니다.

저의 점심이 되어 줄 토스트...

밥 꼭 꼭 챙겨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