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만들까 싶어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집에 팥앙금이 있어서 단팥빵을 만들기로 합니다.
강력분 730g, 물 346g, 이스트 51g, 소금 15g, 설탕 115g, 마가린 90g, 탈지분유 22g, 계란 100g 을 준비합니다.
마가린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볼에 담고 반죽합니다. (이스트는 물에 개어 넣습니다.)
어느정도 반죽이 뭉치면 마가린을 넣어서 계속 반죽합니다.
(마가린은 상온에 좀 오래 두어서 살짝 녹은 상태로 넣습니다.)
탄성이 어느정도 생기고 양손으로 반죽을 당겼을때 피막처럼 늘어날때 까지 반죽합니다.
반죽을 새로운 볼에 담아 25분 정도 발효시킵니다.
반죽을 당겼을때 섬유질처럼 늘어나면 발효가 끝났습니다.
40g 씩 분할 한 뒤 둥글리기하여 중간발효를 잠깐 시킵니다.
팥앙금은 30g 씩 분할해서 담아둡니다.
반죽에 앙금을 감싼 뒤 납작하게 눌러 팬닝하고 30분 정도 발효시켜줍니다.
중앙에 깨를 묻히고 200'C 정도로 예열 시켜둔 오븐에 넣고 20~25분 정도 굽습니다.
색이 제대로 나면 꺼내서 식힙니다.
잘 구워진것 같습니다.
살짝 진하게 굽힌 빵도 있네요.
총 36개를 구웠네요.
속도 제대로 굽혔네요.
크림이라도 넣을걸 그랬을까요?
다음엔 생크림이라도 넣어서 팥 크림빵을 만들어 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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